◎90년말 건설부통계90년말 현재 전국의 건물은 모두 6백35만2천채이며 이중 81.4%가 주거용 건물인 것으로 집계됐다.
6일 건설부에 따르면 90년말 현재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전국 건물은 주거용이 5백16만8천채로 가장 많고 상업용은 55만9천채(8.8%),공업용은 12만4천채(1.9%) 순이다.
이같은 건물 숫자는 87년에 비하면 7%인 40만4천채가 늘어난 것이다.
주거용 건물은 단독주택이 4백93만7천채로 전세의 95.5%를 차지했고 공동주택은 20만6천채로 4%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같은 숫자는 건물규모나 거주세대수에 관계없이 건물 단위로만 계산한 것이며 공동주택숫자는 87년에 비해 1백45%가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2%를 비롯,6대 도시에 전국의 28.8%인 1백83만2천채가 들어서 있고 충남의 경우 대전이 직할시로 승격하면서 건물이 45만1천채로 87년에 비해 오히려 8만4천채가 줄었다.
층수별로는 5층 이하가 99.5%를 차지했고 면적에서는 1천㎡(3백평) 미만이 97.6%를 점했다.<배정근기자>배정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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