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배국남기자】 서울신학대 대입시험지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검찰과 경찰은 7일 자살한 조병술 경비과장의 동생 조병길씨(46·사업)를 소환,경비원 정계택씨와의 관계를 집중추궁했으나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했다.검·경은 6일 하오6시 대전에서 조병길씨를 찾아내 정씨와의 관계와 사건발생 전후 행적에 대해 조사를 벌였으나 『정씨와는 89년 대성주택건설에서 같이 근무할당시 얼굴만 아는 사이였다』며 정씨와의 관계를 부인했다.
검·경은 또 사건발생당일 정씨의 행적재조사를 위해 부인 배재옥씨(47) 등 정씨의 주변인물들을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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