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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배국남기자】 서울신학대 대입시험지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검찰과 경찰은 경비원 정계택씨(44)와 자살한 조병술(56) 경비과장의 주변인물을 재소환해 조사를 벌였으나 6일 현재까지 아무런 단서도 찾지못한채 원점을 맴돌고 있다.검찰은 5일 하오2시와 4시30분 두차례에 걸쳐 서울신학대 전 교무과장 이순성씨(38) 등 교직원 11명을 재소환,평소 정씨와 조씨의 관계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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