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입대금이 1백억달러를 넘어섰다. 동자부는 5일 지난 한해동안 석유 및 석유제품의 수입량은 5억1천만배럴로 수입액만도 1백1억7천만달러에 달해 사상 처음으로 1백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이중 원유수입량은 90년보다 29.5%나 증가한 3억9천9백만배럴,석유제품 수입량은 1억1천만배럴에 달했으며 수입단가는 배럴당 1달러44센트 떨어진 18달러55센트였다.
석유수입액은 원유 78억3천만달러,석유제품 23억4천만달러 등 모두 1백1억7천만달러로 90년에 비해 12.9%(11억6천만달러) 증가했다.
이 기간중 석유제품 수출액은 85.7% 증가한 17억5천만달러를 기록,순석유 수입액은 84억2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중동산석유의 수입이 전체의 73.7%를 차지,90년에 비해 0.6%포인트 감소했으나 아직도 중동 의존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