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북한이 최근 김정일 노동당서기의 이미지개선을 위해 사복차림의 사진 등 여러컷의 사진을 내외에 배포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양복차림의 사진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조총련산하 출판사인 시대사가 발행하는 잡지 조선 2월호는 표지에 김정일이 연형묵총리와 함께 재일조총련동포들이 기증한 잡화류를 둘러보는 컬러사진을 싣는 등 2장의 사진을 소개했다.
한편 조총련산하 기관인 조선통신사도 5일 김정일의 최근 사진 4장을 배신,일본 TV들은 이례적으로 이 사진을 방영했다. 표지사진을 실은 시대사측은 사복사진의 의미를 부인하고 있지만 일본의 북한관측통들은 김정일이 앞으로 외교 등의 분야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위한 이미지 개선작업이 아닐까 말하고 있다. 김은 그동안 인민복차림의 모습으로만 소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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