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 AFP=연합】 미국은 프랑스의 압력에 굴복,구 소련 핵무기의 안전보장을 협의하기 위해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이 제안한 2차대전 4대 전승국 회담에 참가하기로 했다.프랑스가 제안한 이번 회담에는 미·영·불·구소 등 2차대전 4대 전승국 각국 각료급 대표단의 참가가 예상되며 개최일시와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미테랑 대통령은 지난해 9월 구 소련의 핵무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4대 전승국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했으며 미국은 이에대해 그동안 냉담한 반응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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