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경찰서는 2일 귀가하던 10대 여자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금품을 빼앗은 최용하씨(21·무직·서울 성북구 정릉동 266) 등 3명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동네 선후배 사이인 최씨 등은 2일 상오 4시께 성북구 길음동 529의 2 주택가 골목길에서 귀가하던 방모양(18·무직)을 가로막고 『돈을 내놓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며 협박하다 반항하는 방양의 가슴과 배를 주먹으로 때린뒤 주머니를 뒤져 현금 1만2천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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