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하오 2시55분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울기점 48㎞ 주행선상에서 전남9 아8563 대형 탱크로리트럭을 운전하던 조모씨(27)가 수분간 정차하며 교통진행을 막은 뒤 도주해 고속도로 순찰차가 추적을 벌여 운전사를 검거하는 소동이 발생.이날 조씨는 앞서가던 차량들이 접촉사고로 멈춰서자 소통을 기다리다 깜박 잠들었다가 뒤차의 클랙슨 소리에 놀라깨 황급히 속도를 올려 15㎞쯤 달아나다가 순찰중인 헬리콥터로부터 연락을 받은 순찰차에 붙잡혀 경기 평택경찰서로 이첩.
경찰은 조씨때문에 고속도로가 수원까지 막혀 혼잡을 빚은점을 고려,교통방해죄로 구속영장 신청을 고려했으나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주정차 위반으로 스티커만 발부한뒤 귀가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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