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3국등 옛 「한자동맹」 지역 고속도 추진독일 함부르크에서 발트해연안을 따라 러시아내의 구 독일령 쾨니히스베르크와 발트3국을 거쳐 상트 페테르부르크까지 연결되는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이 「한자(Hansa) 고속도로」 건설은 독일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쾨니히스베르크와 발트3국을 묶어 2000년께까지 과거의 한자동맹과 같은 자유무역 지역으로 만들자는 구상에 따른 것으로,이미 독일 민간자본의 주도로 컨소시엄이 형성됐다.
이 「발트한자지역」 구상은 독일 국회의원들도 참여한 연구그룹이 에스토니아의 의뢰로 마련한 것. 이에 따르면 독일 등의 민간자본으로 산업 및 사회기반 시설을 건설하고 EC통화 체제와 연계된 서구식 화폐금융 체제를 갖추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 구상이 실현되면 독일은 패전으로 상실했던 쾨니히스베르크 등 발트해 연안을 경제적으로 「수복」하는 셈이 된다.<베를린=강병태특파원>베를린=강병태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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