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20억달러 규모의 리비아 멜리타 화력발전소 공사를 사실상 수주했다.이와관련,정세영 현대그룹 회장은 31일 공사 『수주문제는 이미 일단락된 상태라고 보고 받았으며 앞으로는 은행지급보증 등 절차상 문제만 남아있다』며 정부측에서도 적극 지원하려는 방침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의 주거래은행인 외환은행은 이 공사의 정식계약이 3월께 있을 것으로 보고 이 공사에 필요한 3억달러 규모의 지급보증을 국내외 은행의 컨소시엄 형태로 해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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