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는 올해부터 그동안 포상대상에 제외돼온 옥고 1년 미만의 독립유공자와 경상이자,정부수립유공자 등 7백여명에게 포상을 실시키로 했다.민경배 보훈처장은 1일 상오 청와대에 서면으로 제출한 올해 보훈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히고 독립유공자 가운데 현재 포상을 신청한 2천9백여명중 자료가 확실한 7백여명에게 연내 건국포장,또는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겠다고 보고했다.
보훈처는 또 국가유공자로 책정되지 못한 경상이군 군경이나 6·25참전용사·창군요원들도 명예와 긍지를 갖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보훈처는 이밖에 앞으로 매달 독립유공자 1명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공적내용 등을 널리 알리는 한편 남북공동의 국제학술회의 개최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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