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경찰청은 31일 지난연말 집에 들어온 강도를 맨손으로 잡은 레슬링선수 박원구씨(25·춘천시 효자2동 14통2반)를 순경으로 특채.파스퇴르유업 레슬링선수인 박씨는 지난해 12월22일 상오 6시께 자신의 집에 침입,여동생의 방에 들어가 금품을 빼앗고 폭행하려던 군인 최모씨(38)를 격투끝에 붙잡아 경찰에 넘겨 용감한 시민상을 받았다. 박씨는 그러나 그 당시 입은 부상으로 지난 23,24일 실시한 바르셀로나올림픽 파견 제2차 레슬링 대표선수선발전에 불참.<춘천=박주환기자>춘천=박주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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