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공동=연합】 러시아의 발렌틴 표도로프 사할린 지사는 일본과의 영토분쟁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방안의 하나로 사할린과 홋카이도(북해도) 일부에 자유경제지역을 설치할 것을 제의했다고 모스크바 방송이 29일 보도했다.일본 라디오 프레스가 청취한 이 방송은 표도로프 지사가 한 러시아잡지 최근호에서 일본측에 북방 4개도서를 반환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포도로프 지사는 그러나 외국투자를 위해 인접 일본영토와 이들 4개 도서를 연계시킨 자유경제 지역을 설치해 이 지역을 개방하길 희망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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