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업의 금융비용은 일본 대만 등 경쟁국의 3배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용만 재무장관은 30일 라마다 르네상스호텔에서 서울대 최고경영자과정 초청으로 열린 「주요 재정금융정책 방향」이란 특별강연을 통해 『매출액대비 금융비용의 비율이 우리나라 기업은 5.1%(90년)에 이르고 있는데 비해 일본과 대만은 1.7%(89년) 밖에 되지 않는다』며 『향후 통화신용정책은 금리안정에 초점을 맞춰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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