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허태헌기자】 30일 하오4시30분께 청주시 일도 1동 이모군(18·J고1년)의 하숙방에서 술을 마시고 자던 전광화군(16·J중1년)이 숨졌다.이군에 의하면 이날 하오 4시께부터 3명이 하숙방에 모여 소주 1되(1.8ℓ)를 나눠마신 뒤 전군혼자 엎드려 잤는데 5분후 친구 5명이 더 찾아와서 전군을 깨웠으나 입술이 새파랗게 변한채 숨을 쉬지않아 병원으로 옮겼다는 것.
전군은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숨져 있었는데 경찰은 전군이 혼자 소주 5∼6홉을 마셨다는 이군의 말과 의사의 검안결과에 따라 일단 폭음에 의한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규명키위해 사체를 부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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