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북한과 일본의 국교정상화 교섭 제6차회담이 30일 상오 북경에서 시작됐다.두나라간의 수교회담 개시 만 1년만에 열리는 이번 회담은 이례적으로 일정을 3일로 잡고 있어 구체적인 합의사항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금까지 회담의 최대 장애물이었던 핵사찰문제에서 북한이 30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안전협정에 서명하기로 돼있어 이번 회담에서는 식민지시대 보상 및 경제협력 문제가 중점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언론매체들은 보상액 및 경제협력의 규모에 관해 북한이 구체적인 액수를 제안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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