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내 인문계 주간고교 신입생 배정에서 총대상자 10만7천6백50명중 지난해보다 2천2백59명이 줄어든 9천9백99명이 타학군으로 배정된다.서울시교육청은 29일 92학년도 후기주간고교 합격자를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한 결과 남자는 1·6·7·8학군에서,여자는 2·6·7·8·9학군에서 정원을 초과,타학군 배정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남 8학군의 경우 지난해보다 63명이 늘어난 3천9백명(남자 1천6백14명·여자 2천2백86명이 3학군(성동·중구) 4학군(용산구) 9학군 (관악·동작구) 고교로 배정되게됐다.
시교육청은 또 8학군과 9학군 가운데 거주기간이 적용되는 강남과 서초구 일부(반포동·방배동)의 경우 시험공고일인 지난해 10월30일을 기준으로 남자는 거주기간이 41개월 25일 이상되는 88년 5월5일 이전에,여자는 42개월 이상인 88년 4월30일 이전에 전입한 학생만이 소속학군에 배정된다고 밝혔다.
배정결과는 31일 각 중학교에 통보되며 오는 2월1일 상오 학생들에게 배정표가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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