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의 실제인 전경환씨가 관광전문 주간지인 「교통관광신문」 인수를 통해 재기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29일 알려졌다.이 주간지는 전씨가 5공때인 지난 85년 직접 창간,운영해오다 5공말기인 87년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자 자신이 새마을신문사에서 간부로 데리고 있던 박길현씨에게 경영권을 넘겨준바 있다.
전씨의 한 측근은 『전씨는 5공당시 자신이 경영했던 7∼8개 사업체 대부분이 자신의 구속과 함께 문을 닫았으나 이 신문만은 지금까지 남아있어 남다른 애착을 보여왔다』고 밝히고 현재 인수상담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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