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남북한 정상회담 개최문제는 오는 2월 18일 6차 총리회담에서 자연스럽게 논의될 것이며 밀사파견이나 다른 정부 채널로 이 문제가 논의되지 않을 것이라고 현홍주 주한 미대사가 28일 밝혔다.현 대사는 이날 한국특파원과의 간담회에서 미국은 지난 22일 북한과의 고위급회담에서 한반도 문제는 남북한이 해결해야 한다는 정책의 일환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북한에 전달했다고 말하고 『김일성을 제외하고는 핵문제나 통일 문제와 관련,권위있는 얘기를 할 사람이 없다는 판단이 남북정상회담 지지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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