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정주영씨 일가 보유주식/올 백만주 매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정주영씨 일가 보유주식/올 백만주 매각

입력
1992.01.28 00:00
0 0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일가가 개인명의의 보유주식 약 1백만주를 주로 자기계열사인 현대증권 창구를 통해 집중 매각,올들어서만 1백10억원이 넘는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밝혀졌다.28일 증권거래소에 신고된 「대주주 지분변동」 내용에 따르면 정주영씨 일가는 최근 금강개발 88만1천7백50주 및 현대해상화재보험 10만6천5백주 등 모두 98만8천2백50주를 장내에서 매각해 모두 1백12억3천5백27만원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씨의 5남인 정몽헌 현대전자 회장은 지난 20일 금강개발주식 8만4천2백주,8억5천8백84만원어치를 매각한데 이어 3남인 정몽근 금강개발 회장도 21∼22일 79만7천5백50주,83억9천2백68만원어치를 처분했다.

이와함께 8남인 정몽일 국제종금 전무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세차례에 걸쳐 현대해상화재보험 주식 10만6천5백주를 현대증권을 통해 처분해 모두 19억8천3백75만원을 현금화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정몽헌씨의 금강개발 보유지분은 당초 0.8%에서 이제 하나도 남지 않게됐으며 정몽근씨의 지분은 32.3%에서 25.2%로 축소됐고 정몽일씨의 현대해상화재 보유지분은 1.78%에서 1.06%로 줄었다.

한편 안소승 금강개발 대표이사도 지난 20일 금강개발 보유주식 가운데 11만3천6백50주,11억5천8백38만원어치를 역시 현대증권을 통해 처분해 지분율이 1.2%에서 0.2%로 축소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