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7일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이 북한측과 합의한 섬유봉제공장 합작투자 등에 필요한 자금을 남북 협력자금으로 지원키로 하고 기부규모를 현재 6백28억원에서 3천억원 수준으로 크게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김 회장이 북측과 합의한 합작사업 투자비는 2억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 경제협력사업의 지원조건은 ▲대출비율이 소요자금의 90% 이내이고 ▲이자율은 연 5% ▲대출기간은 10년 이내(거치기간 3년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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