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 “건강양호 31일 안보리 연설”【동경 AP=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모스크바를 떠나 현재 부재중이며 28일로 정해진 중동평화회의에 불참할 것이라고 일본신문들이 27일 보도했다. 아사히(조일)신문은 옐친 대통령이 최근 몇달동안 그를 괴롭혀온 것으로 전해진 심장병을 앓고 있다고 대통령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서 전했다.
옐친 대통령은 앞서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 일본 외상과의 회담 등 27일의 면담약속도 모두 최소했다.
【모스크바 로이터=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국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스크바를 떠났으며 중동평화회담에는 불참할 것이라고 러시아관리들이 27일 밝혔다.
러시아관리들은 또 옐친 대통령의 부재가 건강문제 때문이라는 보도를 부인했다.
이 관리들은 옐친 대통령이 영국과 캐나다·미국을 방문할 것이며 오는 31일에는 유엔 안보리에서 연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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