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총선을 앞두고 기업자금을 선거자금 등 비생산적인 분야로 변태지출하는 행위와 대자산가의 변칙적인 부의 세습행위 등을 강력히 차단하는 한편 부동산투기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추경석 국세청장은 27일 이용만 재무장관과 재무부 관련자들도 참석한 가운데 전국 세무관서장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의 올해 세무행정의 중점추진 사항을 시달했다.★석간재록
추 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특히 『음식 숙박업 관광여행사 광고기획 지류 인쇄 등 선거특수 업종과 정비소 카센터 등 최근 호황을 누리고 있는 자동차관련 업종에 대한 세원관리를 강화하고 인구 30만명 이상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유흥·서비스업소의 세법질서 문란행위를 집중단속하라』고 당부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