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재영기자】 현대자동차(대표 전성원)는 27일 주간근무자 2만2천명중 91.3%인 2만1백여명이 출근,정상조업에 들어갔다.회사측은 이달부터 정상출근을 하지않는 근로자는 무단결근으로 처리키로 했다.
그러나 이날 아침 공장입구에는 수배전단을 들고 노조간부들을 검거하려는 경찰과 공장 곳곳에는 3천5백여명의 경비 경찰관들이 배치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어 분규의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전성원사장은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고수하되 조업이 정상화되고 목표한 생산량이 달성되면 생산장려금 지급을 고려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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