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5일 설날 연휴기간(2월2∼5일)에 지난해보다 23% 늘어난 75만7천대의 귀성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으로 보여 서울에서 대전까지 7∼9시간이 소요되는 등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경찰은 이에따라 차량이 집중되는 2월2일 자정부터 4일 낮 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잠원 반포 서초 양재 판교 수원 기흥 오산 평택 등 9개 인터체인지,중부고속도로 광주 곤지암 등 2개 인터체인지에서 하행선 차량진입을 통제하고 귀경차량이 몰리는 4일 낮 12시부터 6일 자정까지는 경부고속도로 천안 평택 오산 기흥 수원 등 5개 인터체인지와 중부 광주 곤지암 인터체인지에서 상행선진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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