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훈련중 공중추돌 사고로 인한 민간피해를 막기위해 탈출을 포기 광주 서구 유덕동 덕흥마을앞 미나리밭에 추락,산화한 고 이상희대위(23·본보 91년 12월16일자 23면 보도) 추모비가 마을주민 등의 성금으로 건립돼 25일 상오 덕흥마을회관 마당에서 제막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추모비건립에 앞장섰던 마을주민과 광주시관계자·공군부대 장병 등 3백여명이 참석,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추모비는 마을주민성금 2백만원,이효계 광주시장과 서광주농협이 낸 각 1백만원 등 모두 4백만원의 성금으로 건립됐다.<광주=김영근기자>광주=김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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