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키예프 AP 로이터=연합】 우크라이나는 24일 러시아의회가 지난 54년 우크라이나에 귀속된 크림 지역의 영토권 문제를 재거론키로 결정한데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 흑해함대 관할권 문제와 함께 양 공화국간의 긴장이 고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우크라이나는 이날 1954년에 단행된 크림지역의 우크라이나 귀속이 합법적이라고 주장하고 러시아의회의 크림지역 반환 재검토 결정은 식민주의의 부활이라고 말했다.
이 양 공화국간의 크림분쟁은 독립국가공동체(CIS) 소속 국가간의 국경선 설정이 완전 해결되지 않았으며 이 문제로 CIS내에서 분규가 야기될 소지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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