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서부지청 하종철검사는 24일 당국의 허가없이 사행성 오락기를 설치,오락실을 운영하면서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뉴서울」 오락실 대표 천종욱씨(37)를 도박 개장 혐의로 구속했다.천씨는 지난 90년 7월부터 오락실을 운영하면서 1회에 3백원씩 걸고 최고 1백4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는 오락기계 30대를 설치한뒤 하루평균 1백명의 손님을 받아 4백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하는 등 작년 3월까지 8개월여동안에 10억여원을 챙긴 혐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