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AFP=연합】 통일독일에서는 부동산 등을 비롯한 구 동독지역의 재산에 대한 소유권 회복 청구소송이 2백만건 이상이 접수됐으며 이를 모두 처리하는데는 10년이 걸릴 것이라고 연방 재산권 관리국(FOP)이 전했다.FOP는 지금까지 접수된 소송은 2백10만건으로 이중 3%만이 해결됐다고 밝혔는데 대부분은 구 서독 주민들에 의해 제기됐으며 일부는 히틀러정권이 유대인들의 재산을 몰수했던 지난 3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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