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감독원은 24일 지난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등 21개 일반은행(91년 전환은행 제외)의 총이익은 전년의 1조3천9백59억원보다 26.6%나 큰폭으로 늘어 1조7천6백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그러나 내부충당금 적립규모의 증가로 당기순이익은 전년의 7천53억원보다 12.9% 증가하는데 그친 7천9백65억원을 기록,올해 일반은행 배당률은 지난해와 비슷한 4∼10%가 될 전망이다.
은행감독원이 이날 발표한 「91년도 일반은행 수지현황」에 따르면 은행그룹 별도로는 시중은행의 이익신장률이 30.9%로 지방은행의 12.7%에 비해 신장세가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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