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배국남기자】 조종남 서울신학대 학장(64)이 후기대 시험문제지 도난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재단에 사퇴서를 제출,23일 수리됐다.조 학장은 22일 하오5시께 학장실로 찾아온 이만신 재단이사장(중앙성결교회목사)에게 사퇴서를 제출했으며 이 재단이사장은 23일 하오 이사회를 열어 사퇴서수리를 결정했다.
한편 서울신학대학은 조 학장의 후임으로 남대전성결교회 박종만 담임목사(67)를 학장서리로 발령했다.
박 학장 서리의 임기는 전임 조 학장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3월12일까지이며 이 학교 재단측은 다음달 중순 이사회를 열어 후임 학장을 결정키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