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지방 노동사무소는 24일 직원 임금과 퇴직금 등 3억5천6백여만원을 체불한 서울 성동구 중곡동 가방제조업체 (주)신진산업 대표 이두용씨(49)를 근로기준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노동사무소에 의하면 이씨는 지난 80년 10월부터 서울 성동구 중곡동에서 신진산업을 운영해 오면서 90년 10월10일부터 91년 9월 사이에 퇴직한 직원 고모씨(33) 등 82명의 임금 1억1천2백70여만원과 상여금 5백만원,퇴직금 2억3천8백여만원을 지급하지 않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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