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모스크바 로이터 AFP=연합】 작년말 소련이 분열하여 붕괴한데 뒤이어 영토가 발트해에서 태평양에 이르는 방대한 러시아 연방이 다음차례로 분열될것 같다고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전 소련 외무장관의 고위보좌관을 지낸 블라미디르 페도로프스키가 말한 것으로 22일 보도했다.러시아의 신문·잡지들도 천연자원이 풍부한 러시아 연방내의 외딴 지역들이 현재 자치를 추진하고 있어 구 소련을 휩쓸었던 민족주의 압력이 러시아 연방의 분열을 위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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