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개공·현대·삼성 등 국내 8개사로 구성된 한국컨소시엄 대표는 베트남 국영석유공사와 베트남 남부해상 빅베어유전 부근에 위치한 콘손분지내의 112광구조 광권취득을 위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베트남을 방문중인 한국대표단이 21일 동자부에 알려왔다.한국컨소시엄은 일본의 미쓰비시,영국의 엔터프라이즈사 등과의 치열한 경쟁끝에 최종 낙찰회사로 선정됐다.
한국컨소시엄은 앞으로 외국회사에 지분 50%를 양도할 계획이다.
베트남 112광구는 석유부존 유망구조 12개가 확인된 광구로 가채매장량은 6억배럴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컨소시엄은 유개공·쌍용·대우·대성·럭키금성·삼성·삼환·현대 등 8개사가 각각 12.5%의 지분으로 참여하게된다.
베트남을 방문중인 진념 동자부장관 등 한국대표단은 트란 룸중공업부장관 등 베트남 대표단과 빅베어유전개발 등 양국간 자원협력 및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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