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입 시험지 도난 충격 윤형섭장관(사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입 시험지 도난 충격 윤형섭장관(사람)

입력
1992.01.22 00:00
0 0

◎「총리폭행」 이어 두번째 사표… 수습결과 주목지난해 예능계 입시부정·강경대군 치사사건·정원식총리 폭행사건 등 유난히 많은 「사건」을 겪으면서도 특유의 정치력과 뚝심으로 교육행정을 이끌어온 윤형섭 교육부장관도 이번 전대미문의 대입문제지 도난사건에는 어쩔 수 없이 곤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21일 『수험생과 가족·선생님들을 비롯한 국민여러분께 혼란과 심려를 끼친 것을 사과한다』는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한 윤 장관은 지난해 정 총리 사건때에 이어 22일 상오 다시 사표를 제출했다.

뚜렷한 「소신」과 달변,역대 교육행정 책임자로서는 드문 추진력을 인정받으며 구 소련과 교육협력 각서까지 체결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활동을 해왔던 윤 장관이 어떤 식으로 이번 사태를 수습할지,또는 퇴진을 할지,교육행정가로서의 자취를 남길지 주목된다.<이준희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