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는 21일 중앙특별기동 단속반을 확대 보강,공해업소 단속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환경처가 확정한 중앙특별기동 단속반 운영지침에 의하면 현행 4개반 14명인 인원을 7개반 25명으로 확대 개편하고,지금까지 1개반이 하루 2개 업체를 점검하던 것을 2일동안 1개 업체를 정밀점검하는 등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전국산업폐수배출량(1일 7백28만톤)의 90%를 차지하는 3백80개 대량배출업체에 대해 중점적인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한편 중앙특별기동 단속반은 지난해 1천1백59개 업체를 단속해 이중 1백99곳을 적발,64곳은 조업정지 시키고 95곳은 경고처분을 내렸으며 73곳에는 고발조치를 병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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