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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창희회장 상속세 254억원(정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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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창희회장 상속세 254억원(정오뉴스)

입력
1992.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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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병철 삼성그룹회장 둘째아들이자 새한미디어 회장을 지낸 고 이창희씨의 유가족들이 지난 8일 용산세무서에 2백54억원(자진신고 10% 감면)의 상속세를 신고했다.미망인 이영자씨와 자녀 재관·재찬·혜진씨 등 4명의 유가족들이 신고한 상속세는 지난해 대한유화 고 이정림회장 유가족들이 낸 상속세 2백78억원 다음으로 많은 규모이다. 상속재산은 제일합섬 및 새한미디어 주식과 주택골프회원권 임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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