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 이후… 미 인권단체 주장【북경 로이터=연합】 중국은 기독교,특히 로마 가톨릭을 탄압하고 있으며 지난 수년간 수십명의 성직자들과 평신도들이 체포됐다고 미국의 인권단체인 「아시아워치」가 20일 발표했다.
「아시아워치」가 이날 배포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89년 천안문 사태 이후 모든 종교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캠페인을 펴고 있으며 공산당국은 서방이 중국에 대해 펼치고 있다고 주장하는 「평화연변」과 연계,탄압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독교신자들은 이에따라 반혁명 혐의로 10년형에서 무기징역까지 받을수도 있으며 89년 이후 수십명의 성직자와 평신도들이 체포,구속되거나 행방불명 됐다고 이 보고서는 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