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9일 고급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대낮에 빈집만을 골라 1억원대의 금품을 털어온 최승배씨(38·특수절도 등 전과9범·무직·서울 관악구 봉천동 산 101) 등 3명을 상습특수절도 혐의로 이들이 훔친 물건을 시중에 팔아온 김영도씨(36·특수절도 등 전과 14범·서울 양천구 신정동 산8)를 상습 장물취득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로얄살롱 승용차를 타고다니며 지난해 12월6일 상오 11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699의 29 김모씨(55·여)의 빈집에 침입,롤렉스 시계 등 3천8백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최씨의 서울1 수8848호 로얄살롱 승용차를 타고 달아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15차례에 걸쳐 1억2천여만원 상당 금품을 털어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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