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서양화가 김흥수씨(73)가 장수현양(30)과 19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김종필 민자당 최고위원의 주례와 김동건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린 이날 결혼식에는 유영국 이종무 장이석씨 등 원로중진화가 조각가 화랑대표 친지 등 3백여명이 참석,성황을 이뤘으며 테너 김진원씨(세종대 교수)가 최영섭씨(「그리운 금강산」 작곡자)의 반주속에 축가를 불렀다.
김씨와 장양은 D여대 사제지간으로 김씨는 최근 미국에 있는 전 부인과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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