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강병태특파원】 북한 방문후 베를린에 체류중인 전대협 범민족대회 대표 박성희양(22)과 성용승군(23)이 독일정부에 망명을 신청한 사실이 17일 밝혀졌다.성군은 이날 『여권이 지난해 11월로 만료돼 합법적인 독일체류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최근 박양과 함께 독일정부에 망명을 신청하고 여권을 반납했으며 수개월내에 망명이 허용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독일은 망명신청자에 대해서는 여권기간만료와 관계없이 최종결정때까지 국내체류를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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