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바치·자그레브 AP 로이터=연합】 유고에 파견된 유엔평화유지군 휴전 감시단이 17일 크로아티아 전선지역에 처음으로 배치돼 24시간 휴전감시 체제에 들어갔으나 유럽공동체(EC)의 크로아티아 독립승인에 대한 세르비아인들의 반발로 새로운 유혈사태가 우려되고 있다.지난 3일 유고내전 이래 15번째로 분쟁당사자간에 합의된 휴전협정이 대체로 준수돼 보름째 별다른 충돌사태가 벌어지지 않고있는 가운데 유엔평화유지군 소속의 연락장교 3명은 이날 크로아티아·세르비아 전선지역에 위치한 카를로바치에 통신센터를 겸한 최초의 기지를 설치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