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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협정 서명후 조속비준”/허종 유엔부대표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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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협정 서명후 조속비준”/허종 유엔부대표 회견

입력
1992.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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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 북한의 유엔주재 부대표인 허종은 17일 미 CNN방송과의 회견에서 한미 양국이 주한미군의 핵무기 완전철수를 밝히는 등 모든 조건이 성숙돼 북한이 핵안전협정에 서명하기로 결정했으며 서명후 가능한한 가장 빠른 시일내에 적법절차를 거쳐 비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2일 뉴욕에서 개최되는 미국과 북한간의 고위급회담에서 핵문제와 양국간의 상호 관심사가 거론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특히 미·북한간에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담이 쌍무협의로 현안을 해결하자는 그들의 제의를 미국이 받아들여 이루어졌다고 지적함으로써 오랫동안 요구해온 미·북한간의 쌍무접촉이 실현됐다는 인식을 강조했다.

그는 국제원자력기구가 북한의 핵시설들을 시찰한후 아무것도 찾아내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서명후 핵개발을 계속할 것이라는 우려도 쉽게 불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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