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18일 염색·편직·봉제분야의 시설개체를 위해 올해 1백억원을 지원하고 외국인 기술연수제도에 의한 해외인력의 수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한봉수 상공부장관은 이날 무역회관에서 열린 섬유관련단체 및 업계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중국산 타월의 수입급증에 따른 국내업계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면사의 할당관세율을 현행 3%에서 1%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또 계열대기업에 대한 무역금융 부활요구에 대해 올해 통화 및 수출추이를 보아 관계부처와 협의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공부는 올해 섬유류 수출목표를 지난해(1백53억4천만달러) 보다 7.56% 늘어난 1백65억달러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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