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비 10% 증가할듯무협은 18일 올 1·4분기중 우리나라의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10∼7% 증가한 1백69억달러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무협이 국내 28개 품목 5백개 주요 무역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이날 발표한 「1·4분기 수출산업경기 예측조사」에 따르면 1·4분기중 경공업제품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늘어난 59억달러,중화학제품은 1백1억달러(13.2% 증가)로 전망됐다.
품목별로는 최대 수출품목인 전자제품이 50억4천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2.1% 증가하고 ▲섬유류 34억달러(6.4% 증가) ▲자동차 5억7천만달러(20%) ▲선박 6억1천만달러(28.4%) ▲기계류 5억2천만달러(14.5%)로 대부분 품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내외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에 신발 철강 완구 등은 지난해 1·4분기보다 오히려 감소,침체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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