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수도권과 대도시내 중소제조업체중 이전대상이거나 이전계획이 있는 업체들은 대부분 공장이전시 정부가 공장용지를 염가로 공급하든가 자금 및 세제지원을 확대해줄 것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기협 중앙회가 발표한 중소기업공장 입지실태조사에 따르면 이전대상 또는 이전계획이 있는 중소기업 4백68개 업체중 32.6%가 공장용지 염가공급을,30.7%가 자금 및 세제지원 확대를,20.9%가 노동력의 원활한 공급을 각각 정부의 공장 지방이전시책에 반영해줄 것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업체들은 공장이전시 희망하는 입지형태로는 56.1%가 공업단지를,23.9%가 개별입지를,20.0%가 입지유형과 관계없이 부지확보만 가능하면 입주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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