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들의 참여가 거의 확정됐던 베트남의 빅베어 유전개발사업에 일본기업들이 대거 참여,빅베어 유전개발권을 놓고 한일간 한판승부를 벌이게 됐다.17일 동자부와 업계에 따르면 국내기업들은 지난해 10월경 베트남측과 빅베어 유전개발 문제를 거의 마무리지었으나 일본 기업들이 뒤늦게 뛰어들어 국제입찰로 바뀌면서 양국의 치열한 로비전이 벌어지고 있다.
유개공과 삼성 럭키금성 쌍용 대성 대우 삼환기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우리나라는 17일 진념 동자부장관을 단장으로한 사절단이 베트남을 방문,베트남측과 유전개발 문제를 포함한 경협문제를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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