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연합】 독립국가공동체(CIS) 구성회원국들간 정치·경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상회담이 산하 11개 공화국중 9개 공화국대통령들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모스크바에서 개막됐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벨로루시,카자흐,러시아,타지크,투르크멘 등 7개 공화국대통령 및 이날 나중에 참석한 우크라이나와 키르기스 대통령 등 모두 9개 CIS소속국 정상들이 모인 이번 회담은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주재로 진행되고 있다.
당초 오는 24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앞당겨 소집된 이번 CIS 정상회담에서 옐친 대통령은 ▲구 소연방군 개혁 ▲군의 충성서약 ▲군인에 대한 사회보장책 ▲군비조달 방안 ▲군축협상의 원칙과 지침 등 5개항의 군사 관련 의제를 포함,모두 10개항의 의제를 논의사항으로 제시했다고 타스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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