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유주석특파원】 중국정부는 최근 55개 국영기업을 개혁시범 집단으로 선정,고용 생산 및 수출입계획 등을 자체 결정에 맡기는 자율경영권의 대폭적인 확대조치를 단행했다.관영 신화통신은 15일 국무원의 이같은 결정이 중대형 국영기업의 전면적 개혁에 앞선 중요한 첫 단계시험 조치이며 앞으로 50여개 국영기업을 시범기업으로 추가,그 성과를 지켜보며 개혁을 국영기업 전반에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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