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 로이터=연합】 워싱턴에서 열렸던 중동평화회의 쌍무협상이 16일 아랍이스라엘간 별다른 합의사항을 이끌어내지 못한채 4일만에 폐막됐다.이스라엘 극우파들의 중동평화회의 철수요구에 따른 연정붕괴 가능성과 아랍측의 점령지 정착촌 건설중지 압력으로 이츠하크 샤미르 이스라엘 총리정부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빠진 가운데 끝난 이번 협상에서는 다음번 회의를 2월중 개최키로 이스라엘아랍 양측간 합의가 이뤄졌으나 구체적 회의 날짜와 장소는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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